Linux 재고관리: Ubuntu·Fedora에서 쓸 수 있는 재고관리 소프트웨어 고르기
대부분의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는 Windows에만 설치됩니다. Linux에서 재고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법과 각각 드는 수고, 팀에 맞는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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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에서 재고관리를 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LibreOffice Calc로 표를 관리하는 방법, 오픈소스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직접 운영하는 방법, 그리고 브라우저에서 쓰는 재고관리 앱을 쓰는 방법입니다. Ubuntu나 Fedora, Debian에 그대로 설치되는 패키지형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 선택은 Linux용 앱들 사이가 아니라 이 세 가지 방법 사이에서 이루어집니다.
소규모 팀이라면 브라우저에서 쓰는 재고관리 앱이 가장 손이 덜 갑니다. 설치할 필요가 없고, 어떤 배포판에서도 동작하며, 선반 앞에서 수를 세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쓰면 됩니다. 혼자서 짧은 목록만 관리한다면 표계산으로도 충분합니다. 서버 운영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자체 운영도 좋은 선택입니다.
Linux용 재고관리 소프트웨어가 드문 이유
데스크톱용 재고관리 프로그램은 대부분 Windows를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설치 파일로 배포되고, 데이터는 그 PC 안의 로컬 데이터베이스 파일에 저장되며, 매일 같은 PC를 쓴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Linux에서는 세 가지 우회 방법이 남는데, 그중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것은 하나뿐입니다.
- 호환 레이어로 Windows 소프트웨어를 돌리는 방법은 되기도 하지만, 인쇄와 바코드 스캐너, 업데이트에서 자꾸 문제가 생기고, 결국 당신이 사내 지원 담당이 됩니다.
- Windows 가상머신을 두는 방법은 잘 돌아가지만, 장갑 상자 수를 세자고 OS를 하나 더 관리하게 됩니다.
- OS를 가리지 않는 소프트웨어, 즉 표계산 파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쓰면 이 문제 자체가 사라집니다.
실제로 쓸 수 있는 선택지는 이 마지막 그룹에 있습니다.
방법 1: LibreOffice Calc로 표를 관리한다
대부분의 데스크톱 배포판에는 LibreOffice Calc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Linux에서는 표계산이 기본값인 재고관리 도구입니다. 한 행에 품목 하나, 열에는 위치와 수량, 발주점을 두고, 재고가 부족해지면 셀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조건부 서식을 설정하면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잘 맞습니다.
- 한 사람이 목록을 관리하고 업데이트한다
- 품목이 수백 개가 아니라 수십 개 수준이다
- 수를 세는 일이 사다리 위가 아니라 책상에서 이루어진다
여러 사람이 숫자를 바꿔야 하는 순간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파일이 복사되고, 두 버전의 숫자가 서로 달라지며, 어느 쪽이 맞는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됩니다. 표계산은 누가 언제 숫자를 바꿨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재고 조사 중에 스마트폰으로 열어보기도 불편합니다.
방법 2: 오픈소스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직접 운영한다
Linux를 쓰는 사람들은 자체 서버에서 돌아가는 오픈소스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관리하는 머신에 설치하고, 보통은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두며, 모두가 브라우저로 접속해 씁니다.
장점은 분명합니다. 데이터가 자신의 장비 안에 남고, 코드를 직접 고칠 수 있으며, 구독료가 없습니다. 대신 시간이 듭니다. 누군가는 다음을 맡아야 합니다.
-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일
-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HTTPS를 설정하는 일
- 백업을 받고 실제로 복원되는지 확인하는 일
- 서버에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멈췄을 때 고치는 일
그런 역할을 맡아 즐겁게 해줄 사람이 있다면 자체 운영은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구축한 사람이 회사를 떠나면, 재고관리 시스템도 함께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법 3: 브라우저에서 쓰는 재고관리 앱을 쓴다
클라우드형 재고관리 앱은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므로 운영체제가 더 이상 문제되지 않습니다. 한쪽 책상은 Ubuntu, 다른 책상은 Windows, 회의실은 Mac이어도 모두 같은 재고를 같은 숫자로 엽니다. Linux 컴퓨터에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할 것이 없고, 서버를 운영할 사람도 필요 없습니다.
단점은 온라인 서비스라면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고, 데이터는 제공업체 쪽에 있습니다. 데이터를 어떤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면, 나중에 갇히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Linux 재고관리 방법 비교
| LibreOffice Calc | 자체 운영 소프트웨어 | 브라우저 기반 앱 | |
|---|---|---|---|
| Linux 설치 | 대개 이미 있음 | 서버 구축 필요 | 필요 없음, 브라우저만 |
| 여러 명이 동시에 수정 | 불안정 | 가능 | 가능 |
| 선반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용 | 불편함 |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름 | 가능, 대개 앱 제공 |
| 누가 무엇을 바꿨는지 | 안 됨 | 대개 됨 | 대개 됨 |
| 유지보수 | 없음 | 업데이트, 백업, 보안 | 없음 |
| 적합한 대상 | 혼자, 짧은 목록 | 서버 관리자가 있는 팀 | 그냥 잘 돌아가길 원하는 팀 |
선택 전에 확인할 것
어떤 방법을 택하든, 팀 전체가 의존하기 전에 실제 Linux 컴퓨터에서 다음을 먼저 확인하세요.
- 실제로 쓰는 브라우저. 팀이 Linux에서 쓰는 브라우저로 열어서 매일 쓸 화면들을 직접 써 보세요.
- 책상을 벗어난 곳에서 세기. 재고는 창고, 차량, 수납장 앞에서 셉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수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바코드와 라벨. 브라우저에서 평소 쓰는 프린터로 라벨을 인쇄하고, 다시 스캔할 수 있나요?
- 이력. 숫자가 이상해 보일 때, 누가 언제 바꿨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 재고 부족 알림. 수량만 보여주는 목록은 결국 누군가 들여다봐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 데이터 내보내기. LibreOffice Calc에서 열리는 CSV 내보내기는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Linux 컴퓨터에서 바코드 스캔하기
사람들이 Linux에서 유독 어려울 거라 생각하는 부분이 바코드 스캔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USB 바코드 스캐너는 Linux에서 키보드처럼 동작합니다. 포커스가 있는 입력란에 코드를 그대로 입력하며,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 없습니다. 검색창이 있는 앱이라면 무엇이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웹캠은 페이지 안에서 직접 코드를 해석하는 브라우저 기반 앱이라면 바코드와 QR 코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자체가 바코드를 지원하는지는 상관없습니다.
- 스마트폰은 흔히 가장 손쉬운 스캐너가 됩니다. 수를 세는 곳이 책상이 아니라 선반 앞이기 때문입니다.
Tana가 맞는 지점
Tana는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팀용 재고관리 앱이므로,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도 Linux에서 쓸 수 있습니다. Ubuntu, Debian, Fedora, openSUSE에서 쓸 수 있는 Google Chrome을 사용하세요. Linux 전용 패키지는 없으며, 웹 앱이 곧 Linux 버전이고, Windows나 Mac에서 동료가 여는 것과 같은 앱입니다.
- 팀 전체가 선반, 상자, 방, 차량별로 기록된 같은 실시간 숫자를 봅니다.
- 한 번의 탭으로 재고를 업데이트하거나, 재고 조사 중에는 실제로 센 수량을 그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브라우저에서 아이템과 보관 장소의 QR 라벨을 인쇄하고, 웹캠이나 USB 스캐너로 그 라벨이나 상품 자체의 바코드를 스캔할 수 있습니다.
- 선반 앞에서 수를 세는 사람은 같은 계정으로 iPhone, iPad, Android 앱을 쓸 수 있습니다.
- 모든 변경은 누가, 무엇을, 언제 바꿨는지 기록되고, 재고가 부족해지면 이메일과 푸시로 알림이 옵니다.
- 재고를 CSV로 내보내 언제든 LibreOffice Calc에서 열 수 있습니다.
카드 등록이 필요 없는 무료 플랜이 있습니다. 다만 Tana는 오프라인에서 동작하지 않으며, 자체 서버에 설치하는 형태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Linux용 재고관리 소프트웨어가 있나요?
있지만, Linux에 그대로 설치되는 네이티브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는 LibreOffice Calc로 표를 관리하거나, 오픈소스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직접 운영하거나, 브라우저에서 쓰는 재고관리 앱을 쓰게 됩니다.
Tana에 Linux 앱이 있나요?
Tana에는 Linux 전용 패키지가 없습니다. Linux의 Google Chrome에서 동작하며, Windows와 Mac의 웹 앱과 같은 기능과 계정을 씁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iPhone, iPad, Android 앱을 씁니다.
Ubuntu에서 USB 바코드 스캐너를 쓸 수 있나요?
대개 드라이버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USB 바코드 스캐너는 키보드처럼 동작하므로, 스캔한 코드가 선택된 입력란, 예를 들어 재고관리 앱의 검색창에 그대로 입력됩니다.
Windows용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Linux에서 돌리는 게 나을까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호환 레이어나 가상머신으로 돌릴 수는 있지만, 인쇄와 스캐너, 업데이트 문제는 결국 당신이 떠안게 됩니다. 운영체제에 의존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더 오래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Linux에서 재고관리는 표계산으로 충분한가요?
혼자서 짧은 목록을 관리한다면 충분합니다. 여러 사람이 수량을 업데이트하거나 책상을 벗어난 곳에서 재고를 센다면, 공유 재고관리 앱을 쓰는 편이 버전 충돌을 막고 누가 무엇을 바꿨는지도 보여줍니다.